제 목 : 병원 가기전에 여쭙니다.

제가 생리전증후군으로 몹시 고통받으며 젊은 시절을 보냈어요.

심지어 산부인과도 가봤어요. 30년전에요.

생리전증후군에 대한 개념도 부족할때였는데

병원에 갔다가 야단만 맞고 온 기억이 있네요.

그것도 못참냐고요.

정말 생으로 고생고생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면 분노의 감정이 일어날정도입니다.

 

그런데 30대 딸이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어요.

다른 질환도 있는데 생리전증후군도 앓고 있어요.

호르몬 불균형이 심각해요.

정신과에서 약도 먹고 있고요.

 

혹시

이거 너무 무식한 질문인가 싶어서 여기에 먼저 질문드리는것이에요.

정신과적 문제때문에 결혼 생각도 아이 낳을 일도 없는데

난소를 제거하면 도움이 될까요?

호르몬 문제에서 해방될수 있을까

아니면 더 큰 문제가 생기나

별별 생각이 다 스쳐지나가네요.

지금 정신과약은 20년째 먹고 있고 매우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산부인과 가서 이런 문제로 상담 받아볼까 해서요.

정신과에서는 해결이 안되네요.

여러 정신과적 문제중 하나가, 항상 생리전 일주일전 극심하게 나타나서요.

실낱같은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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