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JTBC 보도 예고, "김건희만 빠지는 상황 올 수도"…도이치 2차 주포 편지 내용 입수

https://v.daum.net/v/20240925160040934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차 주포'인 김모씨가 도피 중에 썼던 편지 내용 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21년 9월 도피했다가 한 달 만에 체포됐고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씨는 편지에서  "내가 가장 우려한 김건희만 빠지고 우리가 달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고 적었습니다. 또 당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도 언급 했습니다.

 

편지에는  검찰 수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들도 담겨 있습니다.

 

김 씨는 도피 중에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블랙펄인베스트 직원 민모 씨에게 전달 하려고 이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를 쓴 시기는 2021년 10월로 추정되고  김 씨의 은신처에서 검찰이 압수 했습니다.

 

JTBC는 또  김건희 여사가 2012년에 '계좌 관리인' 민모 씨와 또 다른 회사의 투자 현안과 관련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도 입수 했습니다. 김 여사가 주가조작 공범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