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없는 비혼은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냐는 글에 달린 댓글 읽고 깜짝 놀랐어요.
그 원글님에게 돈 모으라고 쓴소리로 쓴
댓글도 있지만 비아냥에 조롱에...
그런 댓글 쓴 분들은 오프에서도 대놓고
그런 소리 하나요?
조롱과 비아냥 없이 충분히 충고, 조언을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어쩜 그렇게
날이 서있는지.
아무리 익명의 온라인 공간이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웃겼던 건 원글님이 노후로
남자 만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남자 만나라는 댓글에
(그 댓글 쓴 분은 진지하게 조언했다 생각해요)
너도 나도 광분해 남자는 무슨 죄냐 어쩌고 저쩌고.
그 원글님 상황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아주 나쁜 것도 아닌데 천하의 낙오자 취급.
그분 상처 받지 않으셨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