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입니다.
30년전 남편 8천 전세 얻고 저 3천 혼수해가서 <지금생각하면 꼴랑 5천차이인데>
30년동안 시집살이 엄청 하고 노예처럼 살고 있는데 반반해가면
시집살이 같은거 이제 안해도 되나요?시부모가 시집오자마자 일주일에 몇번씩 부르고 주말 이틀은 온전히 시댁이 코앞인데 자고오고 하루종일 같이 지내다 왔어요.
24살에 결혼해서 그 예쁜 20대를 시부모와 보냈네요.뭐 일을 빡세게 시킨게 아니라 그냥 결혼하니 두명이 아닌 네명이 한식구가 되어 있더라구요.
딸들만 있어서 정말 중요한 질문입니다.
애들한테 결혼해서 엄마처럼 살지 말라고 결혼 못하게 하고 커리어 쌓으라고
다 유학보내고 공부 엄청 시켰어요. 좋은 직장 얻으라구요.왜냐 남편없이 혼자 살아야 하니...
그런데 반반이면 시집살이 안해도 되나요?물론 제집을 팔아서라도 반반은 해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