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흑백요리사 후기

여행 가 있는동안 82쿡도 단톡방에서도 난리더라구요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어제 밤에 1화만 보려고 켰는데 4까지 단숨에 달려버렸어요

 

이 피디 누구신지 심사위원 구성부터 편집점이나 이끌어가는 방식이 정말 감다살 피디님. 사람들이 싫어하는 지지부진 질질 끌거나, 자극적인 악마의 편집 없이 바로바로 시원시원하게 보여주는 게 넘 좋았고, 심사위원 두 분!!!!! 케미 대박ㅋㅋㅋ

어떻게 이 두 분들 붙여놓을 생각을 하신 거에요. 예능천재!!!

 

백종원님 대단한거야 말할 필요 없고 안성재님의 인성, 실력, 감성 진짜 좋았어요. 

 

또 예능이다 보니 이 사람은 시청률을 위해 붙여주겠구나 싶은 비쥬얼 담당이 몇 있었는데 가차없이 1회에 떨어뜨리는거 보면서 왕좌의 게임 1시즌 끝에 숀빈 죽을 때 같은 충격과 감동이 ㄷ ㄷ ㄷ 

 

출연진들도 요리에 진심인 사람들이라 서로서로 맘속으로 동경하던 사람들도 나오고 초면이어도 존중하는 모습 보면서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어요. 자극적인 편집점 만들지 않고도 이렇게 고급재미 뽑아내는 실력!!

 

간만에 편안하게 넘 재밌게 봤어요우!!

안성재님 백종원님이랑 싸우는것도 꿀잼. 둘이 예능하나 더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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