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집밥이 외식보다 비용이 덜 든다고 하잖아요.
그런더 저희집은 비슷하거나 더 많이 들어요.
이유는 재료를 진짜 제일 좋은거 비싼거 써서 그래요.
물론 음식은 밖에서 먹는것보다 맛있어요.
근데 이게 제 요리솜씨라기보다 재료가 좋아서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제도 카레 만들었는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딸 아이가 밥을 두그릇를 먹었어요.ㅎㅎ
근데 재료가 감자.샬롯.한우 투뿔 갈빗살....ㅋㅋ
재료비만 4만원..
보통 재료살때 고기.과일은 무조건 최상급으로 사고 올리브 오일도 십만원짜리 한달에 다 먹고..
각종 소스들도 넘쳐나고
남편이 우리집 엥겔지수 너무 높다고 하는데 또 이게 제 유일한 사치라서 말 못하겠다고..
저처럼 식재료에 돈 안 아끼시는 분들도 많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