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왜 이리 무섭나요

걱정씨라는 책보고 저라고 생각됐어요.

지나고나니 그땐 괜한 걱정들 이었네요.

인생 중반 살고나니 산너머 산

무서운일 태산입니다.

건강검진도 이젠 제발로 걸어서 못가겠어요.  예전엔 검진은 잘 다녔는데

덕분에 병도 빨리 발견해 수술 했지만

 

이젠 진짜 날잡는게 너무 힘들어요.

거기다 모든 결정도 잘못될까 겁이나서

못합니다.

안하면 아 내가 왜 그렇게 한거지 이런

죄책감이 안들어서요.

날마다 굴속으로 파고들어가는 어이없는

인생을 살고 있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