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이벤트와 중국발 훈풍』
코스피 2,631.68 (+1.14%), 코스닥 767.35 (+1.62%)
중국 지준율 인하에 강세 확대
KOSPI, KOSDAQ은 각각 1.1%, 1.6%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대형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연준 인사들의 발언 소화하며 Dow, S&P500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국내는 반도체 대비 헬스케어·2차전지 상대 강세로 업종 로테이션이 나타나면서 KOSDAQ은 KOSPI를 7일 연속 아웃퍼폼하는 모습입니다. 간밤 Tesla(+4.9%)가 3분기 전기차 인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LGES +4.0%, LG화학 +8.5% 등). 오후 들어서는 인민은행의 지준율 50bp 인하 및 1조 위안(약 190조원)의 유동성 공급 계획이 공개되면서 Shanghai(+3.6%), HSCEI(+4.5%) 등 중화권 증시 강세 연출했습니다. 이는 국내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보합권을 보이던 KOSPI가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헬스케어 숨고르고 민감주 달리고
중국 부양책 영향에 화학(+3.8%)·섬유의복(+2.2%)·철강(+0.7%) 등 민감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의약품(+0.3%)은 숨고르기 가운데도 이슈에 따라 종목별 강세 나타났습니다. 유한양행(+5.9%, 렉라자 FDA 허가 등)·바이넥스(+2.9%, 174억원 규모 CMO 계약 체결) 신고가였습니다.
#특징업종: 1)교육: AI 교과서 도입 기대감(웅진씽크빅 +8.7%, 아이스크림미디어 +1.5%) 2)딥페이크: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처벌강화법’ 여가위 통과(샌즈랩 +16.9%, 한컴위드 +1.3%) 3)경영권 분쟁: ①고려아연(-3.3%)·영풍(-11.7%)·영풍정밀(-0.7%) ②에프앤가이드(+29.9%)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공개
오늘 장 마감 후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됐습니다. 상대평가 방식 도입에 IT·산업재 중심 산업군별로 고르게 편입이 됐고, KOSDAQ 종목들도 다수(100개 중 33개) 포함됐습니다. KB금융(-3.5%)·하나금융지주(-3.4%) 등 매도세 나왔고, JB금융지주(+4.1%)는 밸류업 공시 소식에 강세였습니다. 관련 ETF·지수선물은 11월 초 상장을 통해 패시브 자금 유입이 가능합니다. 한편 오늘 열린 민주당 금투세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당론은 추가 내부 논의를 거쳐 의원총회 등을 통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일정: 1)美 9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23:00) 2)美 9월 CB 소비자신뢰지수(23:00) 3)韓 9월 소비자신뢰지수(9/25 06: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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