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속에 있는 바보야 제발 떠나주렴

은퇴하고 집안일 많이하는편입니다.

은퇴한지 오래됐어요

이젠 거의 혼자 살 수 있을정도예요

휴! 지도편달 정말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늘 조마조마해요

늘 하던일도 어느날 이상하게 해버리는 때가있어요

오늘은  의자에 걸쳐둔 블랭킷을 걸레랑 같이 빨았어요.

다시 빤다고 걱정말래요

 

남편안에 바보가 사는 것 같아요.

여름하고 같이 손잡고 떠나주면

좋겠어요.

 

 

니가하지 그랬냐구요?

저는 아직 직장다니구요

지병도 있구요

무엇보다 제가 다하고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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