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지만 형제들 우애가 참 좋아요.. 큰누나와 결혼초 갈등이 좀 있었지만 세월지나니
가라앉긴 했지요.
만나면 맛있는거 실컷 먹고 얘기하고 그게 다인데..
모임날짜만 정해지면 저는 왜 이렇게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로 다가올까요..
아 싫다 또 모여 아 부담스러..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단 의미는 아니예요..)
제게 일을 많이 시킨다거나 그런것도 아니예요
다같이 후다닥 하는 분위기라..
근데 저는 왜 이렇게 싫을까요...
날짜만 정해지면 그날부터 계속 이 생각만..
아 싫다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