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올 여름 40도' 맞힌 김해동 교수 "겨울은 영하 18도까지"

https://v.daum.net/v/20240923093910224

40도 여름…슈퍼엘니뇨·북태평양 고기압 여파
폭염 한가위? 이미 여름에 추석 들어가 있다
올가을 없을 수도…11월 초까지 더위 이어져
앞으로 우리나라로 올라오는 태풍 없을 수도
라니냐·북극 한파로 올겨울 많이 춥다

 

이번 추석의 경우에는 기온 자체는 한 36도 가까이, 36도에서 37도까지 올라갔고 또 습도까지 높아가지고 체감온도로 환산을 하면 39도, 40도까지 올라가는 그런 더위였죠. 그러니까 올해 제가 6월달에 얘기했듯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서쪽으로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팽창돼 있었는데 이것이 약해지지 않고 상당히 오랫동안 갔습니다. 그 이유를 찾는다면 서부 태평양 적도 해역 쪽에서 서쪽 해역의 수온이 상당히 높거든요. 지금도 보면 우리나라에서 개성보다 더 남쪽 그리고 동해 쪽으로 보면 울진보다 더 남쪽부터 해서 해수 온도가 거의 30도를 지금도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 기관도 그렇게 보고 있는데요. 이게 지금 이번 가을이 끝나고 겨울로 접어들면 라니냐 현상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요. 한 60% 이상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옮겨갈 가능성이 높고 라니냐로 발표가 나지 않더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라니냐가 되려고 하면 평상시보다 동쪽에, 적도 동쪽에 수온이 0.5도 이하로 이상 낮아져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수준에 가지 않더라도 라니냐 같은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하고 북미 대륙, 미국 아메리카 대륙에 있죠. 그 두 쪽으로 북극 한파가 강하게 내려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