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돌려서 빨래 바구니 채 거실에 두고 미뤄요.
왜 그런가 했더니
갠 옷마다 방방이 분류하느라
거실 바닥에 넓게 펼치고 해야 편한데
제가 무릎 땜에 거실 바닥에서 일어나기 힘들어서
소파에 앉은 채로 갰거든요.
영 자세가 어정쩡하고 갠 빨래 분류도 잘 안 되고...
50대인데 벌써 이러면 제 무릎이 심각한 거죠?
그걸 깨닫고 나니까 기분이 더 안 좋네요.
차라리 제가 게을러서 그런 줄 알았을 때가 나았어요.
작성자: ....
작성일: 2024. 09. 23 12:59
건조기 돌려서 빨래 바구니 채 거실에 두고 미뤄요.
왜 그런가 했더니
갠 옷마다 방방이 분류하느라
거실 바닥에 넓게 펼치고 해야 편한데
제가 무릎 땜에 거실 바닥에서 일어나기 힘들어서
소파에 앉은 채로 갰거든요.
영 자세가 어정쩡하고 갠 빨래 분류도 잘 안 되고...
50대인데 벌써 이러면 제 무릎이 심각한 거죠?
그걸 깨닫고 나니까 기분이 더 안 좋네요.
차라리 제가 게을러서 그런 줄 알았을 때가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