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당 집 계속 하락하는데 안 팔려서 죽겠다는 글들 도배였어요.
그것도 꽤 오랫동안 거의 7~8년동안 그랬는걸요.
이번에 둔촌 살리기니 특례니 뭐니 안 했으면
그때처럼 서울 분당 모두 집값 쭉쭉 빠지고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사람 심리가 참 묘한게
그때는 집값이 여기저기 다 떨어지니까
( 지금 어디가 더 많이 올라서 우리집이 덜 오르느끼 상대적으로 가난해졌다면)
우리집보다 더 많이 떨어진 집을 보면서
상대적으로 우리는 더 부자가 되었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동산 투기 심리가 강해서 집값 안 떨어진다구요?
천만에요.
하락할때도 똑같이 투기심리가 적용해서 떨어지는 집값 바라보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