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옆집 빈집 주택이 철거돼 주민 자율 주차장이 됐어요

그런데 집이 없어지고 뻥 뚫려버려 뭔가 더 안 좋네요

빈집이 없어져 좋을 것 같았는데 

다른집보다 우리집이 좀 높게 지어놓아서 현관문 나서면 담이 있음에도

바로 확 노출돼 버려 뭔가 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랄까요

옆집은 비어 있었어도 때 되면 여러 나무에 꽃 그리고 새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젠 옆옆집 원룸 베란다 뷰에 매연 소음은 덤이 되었어요

남들은 빈집 철거돼 좋지 속이 시원하지 하는데 무조건 좋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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