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년된 아파트(38평)를 소유하고 있는데
사정이 있어서 실거주 하고 있지 않고 전세를 주었어요.
8년전에 그곳에 살 때 리모델링을 하긴 했는데,
이번 새로운 세입자 들어올 때 곰팡이나 파손 등으로
자잘하게 수리비가 들어갔어요.
30년된 아파트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떠세요?
제가 궁금한 것은 그리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요..
아파트는 대략 몇 년 정도까지 사는데 지장없을까요?
40년까지는 괜찮을까요?
사서 입주할 때는 오래되면 재건축하겠지 생각했지만
요즘같아서는 재건축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추가: 혹시 몇몇분께 기분나쁘게 들리실 수 있는데
요즘 이게 고민이라서 실례 무릅쓰고 여쭤봅니다.
어릴 때 아파트 살아본 경험이 별로 없고
결혼 후 살아본 아파트가 두세 군데뿐이어서
감이 안잡혀서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