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의료대란 맞아요. 무섭죠. 빨리 해결되어야죠.
그런데 국민들이 (여기 의대생어머니들 소원대로 )
들고 일어나지 않은 이유가 뭔지 아세요.
언론통제도 아니고 알바덕도 아니고
이미 몇해전부터 응급실 뺑뺑이 기사가 나왔었어요.
특히 지방은 더 심했고요.
(그런데 의대정원 이슈전까지 그런 기사들이 82에 글 올라온건 못 봤네요 )
이미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10여년 전보다 위태롭다는걸 국민들이 체감하던중 무려 대한민국 최대규모이자 최고 의료수준을 대표하는 서울아산병원내에서 그 병원 간호사가 뇌출혈로 쓰러졌는데도 의료진이 없어서 뇌수술 못받아
사망한 게 방점을 찍었죠. 그때 그 기사를 심각하게 본 국민들이 저뿐이었겠어요.
이미 저포함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예전과 달리 위태롭다는걸 다들 체감중이었어요.
전공의 나가니 그 정도가 더 심해졌다고 보는것 뿐이고
그렇다고 전공의들 달래 다시 오게 한 들
임시방편이란걸 알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국민들이 같이 버티는거에요.
그런데 이제 전공의들 의대생들은 돌아오지 않는다죠?
당연하다고 봐요. 국민들과 눈높이가 안 맞으면 돌아오지 않는게 맞죠. 그리고
국민들도 그들에게 더
희생 사명감 바라지 않을거니 갈 길 잘 가길 바래요.
다들 머리가 좋다니까 외국 어디를 가도 주류로 잘 편입해서 살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