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편과 불화로 힘들어서
금요기도회는 매주 가거든요
습관적으로 간지 몇달 되었어요
어제는 기침약을 먹었더니 운전이 힘들 정도로
졸린데도 갔어요
아이랑 같이 가서 모자실에 갔는데
기도는 못하고 감기약에 취해서
저는 자고 애는 제 옆에서 놀고
그래도 제가 애데리고 꾸역꾸역 나온걸 본
여자부목사님이 오늘 저한테 문자도 주시구
위로의 말을 주시는데
왠지 하나님 응답 같단 생각이 들엏어요
힘들때 하나님 의지하려하는 제 모습이
처절해보이니 돕는 손길이 있네요
기도의 자리로 가는 모습을 하나님이 이쁘게
보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