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어머님, 남편 단톡에서 아버님이 저희에게 남긴 말씀.
남편이 대답 안하길래 제가 답문 남겼어요.
(남편 시댁 전체 단톡(10명)에서 아버님 글 남기면
어떨 때는 정말 한 명도 대꾸를 안할 때도 있어서
아버님 체면 지켜드리려고 전 가끔 답글 남깁니다.)
지인들 모임(본인은 안감) 끝나고 한 마디씩 쓰는데
저도 한마디 남겼어요.
SNS에서 모든 멘트에 답 남기지 마 쪽팔려.
이러네요.
같이 있으면 아예 입을 닫게 되요.
무슨 말 하기가 눈치 보여서요.
생각이 짧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그냥 남편과 함께 하는 모임을 가지 말아야 할까요.
저도 불편해서 싫어요.
늘 포장해야 하고, 잘난척 해야 하고..
아. 근데 답글 남기지 말라고 쪽팔린다고 하는 말은
너무 상처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