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강제동원 피해자 수여하려던 훈장‥막아선 외교부

 
일제 전범 기업 미쓰비시중공업 항공기 제작소에 동원돼 강제 노동에 시달렸던 양금덕 할머니.

[양금덕/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다 하나도 안 잊어버려. 우리가 자발적으로 가? 길을 알아서 자발적으로 가?"

2022년 12월 9일 인권의 날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산됐습니다.

외교부 반대로 안건이 국무회의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훈장이 무산된 시점은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금을 일제 전범 기업이 아닌 국내 재단이 주도록 하자는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이 공개되기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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