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0을 훌쩍 넘은 택시기사님.

서울 근접 경기도에서 개인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넘버를 보니 서울택시네요

이쪽으로 자주 넘어오시나봐요.
택시기사님이 담배를 사러 자주 들러요.
제가 있는 시간에도 오고  동생이 볼때도 가끔 온다고 해요.

곧 쓰러지실거 같아요. 머리도 살짝 흔들리고..제가 보기엔 90은 됐어요.
저희 아빠가 비슷한 또래라 알아요. 저희 아빠보다 훨~씬 더 들어보여요.

근데 지금까지 택시를 하시면 어떻해요~ 자녀가 있다면 전화 하고 싶을 정도.
물론 사고없으니 저렇게 택시를 운영하시는 거겠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나이 들면 반납 이런거 없나요?
진심 어디다 신고나 항의하고 싶어요. 저런분이 택시기사 하면 안될거 같은데...
걸음도 얼마나 느린신지... 천천히 들어오시고 천천히 조심히 나가시고....

요즘 어르신들 급발진(운전착오)사고가 많은거 같아요.
사고 당하는 사람은 진짜 날벼락인데...

혹시 몰라 번호판 사진은 찍었는데. 위험해보입니다.

어디다 문의해야 할까요? 제가 오지랖인가요? ㅠㅠ  

오지랖 안부리고 싶은데... 저건 진짜 말려야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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