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캐시미어코트 사러 갔다가 빈손으로 왔어요

ㄱㅎ 아이콘 캐시미어 100 더블 롱코트를

며칠동안 세일 한다길래

사러갔어요 (억수같이 오는 비를 맞으며)

작년 제품  정도의 퀄리티 생각 하고 갔는데 

올해 제품은 아예 지블링 자체가 없더라구요?

콜롬보 원단인데요..

지블링 너무 많은 건 올드 해 보이는게 맞는데

아예 안보이는 것보단

잔잔히 보일듯 말듯 한게  제 눈엔 제일 좋던데

막상 아예 안보이는 걸 사려니 못사겠더라구요.

두께는 아주 추운 한겨울은 어려워도

대충 겨울동안은 입을수 있는 두께여서 합격! 이었고

핏도 몇년간 다듬어서 그런가 이젠 넘 완벽한 느낌이었는데

지블링이 없는!!

내가 콜롬보 캐시미어다!! 하는 부르짖음이  안들리는..

에효. . 

감촉 부드럽고 콜롬보 캐시미어 100 맞으면 지블링 없어도 

괜찮나요? 제값 하나요? 살까요?

아님 내년에 다시  나올지 기다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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