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저희집에 비해 형편이 많이 기울어요. 그런거 전혀 개의치 않고 남편하나보고 시집왔어요. 친정에서 애들 교육비며 계절마다 좋은가전, 차도 바꿔주고 좋은건 다해주세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언젠가부터 여자는 출가외인이라면서 시집가면 출가외인 이 말을 달고 사세요.
남편도 어머님한테 이말을 자꾸 들어서인지 한달에 한번가는 친정을 두고 출가외인이 어쩌고저쩌고 합니다. 어머님이 가스라이팅한 느낌이에요.
남편은 시댁옆에 살아서 거의 매일 갑니다. 그런데 제가 한달에 한번 겨우 시간내서 간다고 출가외인이 어쩌고저쩌고 궁시렁거리는 꼴보고 폭발해버렸어요.
요즘도 여자는 출가외인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시어머님이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