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 똑바로 가고 있으면 외로울일도 없다 하지만
가족도 자식도 다 있어도 몆년후 60되니깐 뭔가 사회나 관계에서 단절되는듯한 고립감이 두려워요
단기알바라도 하는분은 안그렇겠지만
아직 돌볼가족 집안일이 있는게 다행이지만
사실 성인자녀들도 자기직장 친구 일정등으로 다바뻐서 일주일 밥한번 먹기 힘들고
운동모임도 친해질만하믄 일생겨서 빠져나가고
친한사람들은 종교안에서 안정감느끼고 행복하다며 성경공부? 이런거 모여잏으니 믿음없는 저로서는 끼기싫고요
아무튼 ᆢ 그닥 에너지많지않고 걸쳐?있는 조직 없는 저같은 사람은
애들 결혼시키면 벽보고 있겠어요
남편은 친구고 편한존재라 다행이고
근데 같이 취미맞아서 그리고 경우반듯해서 오래가는 친구는 이제 사귀기가 힘든네요
뭔가 같은 목적? 종교든 산행이든 뜨게질이든 ᆢ뜻이 맞는 지속가능한 모임에서 즐겁게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쉽지않고 외로움만 더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