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산 신발원 만두 먹은 이야기

신발원? 특이한 이름에

특별히 더웠던 부산 날씨

땡볕에 길거리골목에서

끈적이는 땀 닦아가며

1시간 넘게 기다려  들어간

좁디좁은 식당 안.

남편과 두 아들,나

골고루 시켜 보았다.

하~@@**%%

결론은 비비@이 나와 남편에게는 더 맞았다.

두 아들한테는 어떠냐 물어보지 않았다.

사진 찍어서 부지런히 여친한테 보내는,

무엇보다 지들이 사는거니

맛 평가는 금물이란걸 우리 부부는 안다.

지금도 그 끈적이던 더위가

느껴지고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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