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은 또 하나의 연애이다

남편이랑 한 30년이 되서 60이 다가오면 그냥 부모같은 존재이지 ᆢ 없으면 안 되나 설레는 존재는 아니죠

 

근데 자식은 항상 보면 설레는 존재죠

남편에게의 그 설레음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요

그래서 밥을 해 주어도 의무죠

 

하지만 자식에게 뭘 해줄때는

연애때 같이 먹으려고 도시락을 싸는 기분이죠

자식이 없었다면 늙어서까지 이런기분이 생길까 싶어요

 

다시 남녀간 연애는 구찮고

자식은 설레임 같아요

 

늙은 나무에 물 같은 존재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