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의편

갱년기 들어서니 이명이 심해져서 요즘 너무 힘들거든요..체온 조절도 힘들어서 자다깨다 잠도 제대로 못자서 아침마다 좀비상태인데

오늘 아침 사과 슬라이스해줬더니

사과를 왜이렇게 얇게 써냐면서

자기는 두껍게 베어먹는게 좋다고..

몸도 힘든데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고 한소리 했더니

말도 못하냐고 소리 빼액~

정말 남의 편 맞죠..

저 오늘 아침에는 정말 힘들어서

어디 산골 구석에 가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거든요ㅠㅠ

너무 정떨어져요.

병원이나 가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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