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여고 동창 오랜친구인데 미국가서 상류층으로 잘사는건 대강 알고는 있었어요.
인스타그램 계정도 없고 아주 가끔 카톡프로필사진 바꾸는 외에는 드러내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감으로만 느꼈는데 워낙 털털하고 명랑해서 항상 편하게 만나거든요.
막 화려하게 꾸미지않으니까 티는 안나는데 그런데,
한국 나오면 시그니엘이나 포시즌즈 또는 파르나스.. 에 묵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죠.
언젠가는 해외여행갔던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물어봤더니 쎄인트 레지스라고 했고 또한번은 씩스 쎈스라고.
그게 뭐지? ....나중에 봤더니 고급 리조트..일주일이상 푹 쉬다 오는 스타일.
그래서 알았어요.
아. 진짜 부자구나 내친구.
베스트글에 미국부자 얘기나외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