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바보같아서 싫대요

눈치부족하고 싹싹하게 못하고, (자기는 하나?)

(시가 여러가지 일도 묵묵히 참고 살아왔는데) 

 

제가 바보같아서  남편이 싫다길래, 

저도 화나서 언쟁해봤는데,

남편이 진심으로 한 말이더리구요. 

 

그후 정떨어져서 각방쓰고, 

소,닭보듯 살고있어요. 

 

잊지않고 

이젠 저도 참지않고  할말하고 

나를 더 챙기고 살건데, 

 

남편이 시가든 친정이든 가면 

아무렇지않게  하는 척 하는게 

꼴보기 싫네요.

 

꼴보기 싫으면  그만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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