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험 설계사 선물 자비인가요?

직장상사가 퇴직하고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했어요.

서로 명절선물 보내던 사이라 저희집 주소를 아는데 뭐가 자꾸 와요. ㅠㅠ

소금후추 세트, 위생백?+고무장갑, 미역, 물티슈 등등 하나 같이 택배비가 더 들것 같은 것들로 본인지점(00생명00지점) 본인이름(설계사000) 붙여서 와요.

제발 좀 그만 보내시라고 했는데 어차피 회사에서 그냥 주는거라 남아서 보내는 거라고 부담갖지 말라시는데..

그안에 보험 상품 안내가 항상 같이 들어 있고 받았다 톡이라도 보내면 어김없이 보험 영업이 들어와요.

실비랑 암이랑 다 잘 설계되어 있는거 아니까 자꾸 저축보험? 이런걸 권하네요?

아니 5년납입하고 5년 거치면 10년이나 돈이 묶이는데 내가 나쁘지 않은 투자수익을 매년 올리는 것도 아는 사람이..

아무리 생각해도 산수만 할줄 알아도 나한테 이득이 1도 없을거라는게 보이는 저축보험을 월납 100씩 어떻게 권하는지..

여하튼 정말 그 자잘한 선물?들이 그냥 영업소에서 나오는 건가요?

들어간지는 6개월쯤 됐고 실적은 영업소 탑이랍니다.(뜬금없이 본인 월급 명세서를 찍어 카톡으로 보낸적이 있었는데 2천 찍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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