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친 집구석 탈출하고 싶은데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언제부터 단체로 미쳤는지   모르겠지만 

자기들은 아무 문제없단듯이 

 

저하나만 잘하면 된다는 말에, 

 

그러더니 

늘 상황 알면서도 묵묵히 있던 남편도 

아내가 싹싹하게 시가에 솔선수범으로

희생하고 일잘하길 바라더니, 

 

하는데 까지 하다하다 빡친 아내가 

내가 왜 일꾼처럼 혼자 그래야 하는데? 물으니 

자기 만난 죄라나, 

그래도 말만 그럴뿐 반성도 없이 

 

나중에 더 빡친 아내가 ㅈㄹ한번 하니 

시가에 충성 하는게 당연한데 그런 뉘앙스로

 

그럴거면 이혼해야지 결혼을 왜 했냐고? 

 

누가 할 소리를, 

 

그동안 결심하고 몇년 남은 애들 졸업까지 

간신히 버티며 살고 있는데

 

밑에 이혼 글에 뼈때리는

이혼하면 다른 이혼녀가 채가서 애들 재산도  안되고

힘들다는 댓글에  어찌 할지 왔다갔다 합니다. 

 

 

저희 애들도 냉랭한 분위기 알면서도 

지나가다 티비속 이혼애 대해서도 나너무 부정적이고요.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별거로 독립적으로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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