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가 불편했던 이유

남편 서열이 가장 낮았기때문 

 

장남이지만

상상이하로 저능아같은 행동 할때가 있는데 

더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해서였어요

 

남편 가족들이 남편 지능이 낮은걸 알고 하대하니

나도 내 자녀들도 당연히 남편 대하는 수준으로 했을테고

나는 그 상황이 이해안되고 못견뎠던거였죠

 

나는 그런 상황들이 싫어 발길 끊은지 5년 넘었고

명절에 막내 데리고 다녀왔는데

막내도 머리 커지면 안간다고 하겠죠

 

 

저런 저능아를 선택한 내가 젤 바보이고 

그런 바보를 선택한 나도 똑같은 수준으로 보였을테니

그들 행동도 그들끼리는 이상하지 않았을터.. 

 

큰애 왔으면 용돈 100만원줬을거라고 헛소리 하길래

줄 마음이었음 안갔어도 백번은 챙겨보냈을거라 딱 잘라 말했더니 어버버 하고 말더라는.. 

 

 

바보천치를 못알아본 내가 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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