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한테 시아버지가 하신말씀인데요

명절 식사 후 대화중에 일이에요

일단 저희는 40대 남편 외벌이고

아이는 초등2명 4인가족입니다. 

 

갑자기 경기가 안좋고 그런말이 나왔는데

저한테 시아버지가

너는 얘(남편)가 안벌면 어떡할거냐?

..라고 물으셨어요.

음... 좀 당황했지만

저도 뭔가 하고 있을거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뭐라도 해서 돈을 벌겠죠..! 라는 말로

이해하신것 같아요. 

 

약간 애매하게 웃으셨는데 제 자격지심인지

애 다키우고 왜 그러고 있냐는 질문같아서

생각이 자꾸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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