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30분 걷기하려고 나왔눈데
유턴지점까지 가는 도중
한 두 방울 떨어지길래
에이~ 설마
이러면서 계속 가서
턴을 하고 오는데
빗방울이 커지더니
지금 15분가까이
폭우가 내리네요
중간에 운동기구가 있는
공원이 다행히 아크릴 지붕이 있어서
광폭하게 들려오는 빗소리 하며
비가 그칠 기미가 안 보여요
노르웨이 기상청이 오늘은 딱딱 맞네요 ㅋㅋ
케이웨더는 구름조금 땡이라네요
설마 8시 반까지 내리진 않겠죠??????
이거 맞고 집까지 7-8분 거린데
신발까지 다 젖을 거 같아 못 가고 있어요
아무도 없는 시골 공원에 운치따위 없는
폭우 내리는 밤
여기는 ...
경기 남부 .... &&면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