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은 아빠 돌아가신 후 제사 접었는데,
그래도 오랫만에 명절 기분 내시라고 10여종 넘는 전 재료들 싸가서 해줬어요.
조카들이랑 친정 식구들 모두 너무너무 좋아하고 맛있게 먹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육전도 서너근은 한것 같아요.
시댁은 제사용 한두접시만 했었는데 , 친정 반응 좋아서 시댁에서도 즉석에서 십여종 넘게 만들었는데 시댁식구들도 엄청 먹더라구요.ㅎㅎ
와~~~다들 전 엄청 좋아했구나!
특히나 중고대딩 녀석들 전을 이리 좋아했는지...
다들 너무 좋아해서 명절마다 내가 지르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