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카에 애들 왜이리 예쁠까요ㅎㅎ

40대중반 아줌마인데 공부해야할게 있어서 스카에있어요. 스터디카페....줄였다고 또 뭐라 하시려나ㅎㅎ

명절인데도 곧 중간고사를 앞두고있어서 꽉 차네요.

저녁시간만 되면 애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없어요. 엄마가 밥먹으라 부르는거겠죠. 

연휴동안 편의점밖에 문 연곳이 없으니.

커피마시거나 공용물건 꺼낼때 가끔 살짝 부딪히면 저도 어머 죄송해요. 라고 하지만 애들도 놀라면서 사과를ㅎㅎ

공부하느라 예민하니 서로 조심하는 느낌이랄까요. 

아니 밤 10시에 몬스터는 왜그리 많이 마시는건지ㅎㅎㅎ마시고 곧 꾸벅꾸벅 졸거면서ㅎㅎㅎ

그냥 엎드려서 20분이라도 잤으면 좋겠구만.....

그랬더니 저희집 중딩이가 마음이 쫄려서 그렇게 안된다네요.  30분을 넘게 졸던데ㅎㅎㅎㅎ

좀전에 책상위에 뭘 떨어뜨렸는지 우당탕탕 소리를 내고 본인이 놀라서 헥헥 숨쉬는 소리가 들렸어요.

주변사람들 놀랐을까봐 헥헥하면서 돌아다보는 소리가 들리는데......얘..괜찮아ㅎㅎ니가 젤 놀란것같아. 안놀란척 가만히 있어봅니다. 실은 제가 어깨까지 들썩거리면서 놀랐어요.

애들이 사춘기니 뭐니 버릇이 있니없니 해도 교복입은 애들....학생들 너무 귀여워요. 늙었나봐요ㅎㅎㅎ

이제 몇시간 남지않은 연휴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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