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갔다 오는길에

남편이 술먹어서 제가 대신 운전했어요~차안에서 사소한걸로 얘기하다 남편 언성높아지고 애들이 아빠는 늘 그런식이다 대화가 안된다 하니 아빠도 너네들 지원하고 할만큼 했다하니 돈이 다가아니라고 큰애가 얘기하고....ㅠ   또 무슨 말 오가고나서 (제가 요즘 아빠 사업이 신경 쓰일일이 많고 어쩌고하니...)큰애가 두분이서 잘사세요라고 하니 아빠가 화가나서 그래 이젠 취업도(대기업) 했고하니 세상을 다 얻은것같고 말도 니하고 싶은대로 다한다~~하다가 또 다른말 오가다....

 아빠가 그리할거면 집나가라고 하니 집오자말자 가방챙겨 나갔어요

작은애도 낼 자취방가라니 자기도간대서 밤에 댈다 주고 오구요

아침 부터 계속 통화해도 큰애는 전화안받아요  ㅠ

남편은 늘상 술을 마셔왔고 집안일에 별관심없고 요근래는 집와도 별말이없었어요~~저도 놀란게 작은애가 세관공무원 공부중인데 하루10시간씩 공부하다 많이 힘들기도 하고 그간 공부가 많이 힘들었나봐요~큰애도 별표시없다가 이번 취업계기로  아빠한테 터트린거같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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