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화점을 나간 제가 잘못이지요.
애 운동화 사주러 갔다가 **매장 쓱 지나갔는데 빨려들듯 들어가서 캐시미어 코트를 입어보고 있는 절 발견했습니다.
280인데 이번주까지 제가 가진 모든 쿠폰을 탈탈 털면 190이라는데요.
이 더위에 눈앞에서 코트가 슝슝 날아다닙니다.
쫌 오르더니 계속 게걸음만 하는 주식 콱 팔아버릴까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4. 09. 17 22:26
어제 백화점을 나간 제가 잘못이지요.
애 운동화 사주러 갔다가 **매장 쓱 지나갔는데 빨려들듯 들어가서 캐시미어 코트를 입어보고 있는 절 발견했습니다.
280인데 이번주까지 제가 가진 모든 쿠폰을 탈탈 털면 190이라는데요.
이 더위에 눈앞에서 코트가 슝슝 날아다닙니다.
쫌 오르더니 계속 게걸음만 하는 주식 콱 팔아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