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나라 4대 명절은

설, 추석, 단오, 한식인데

생각해보니

남자와 시가 식구들 입에 특별히 들어가는 거 없는

단오와 한식은 오래 전부터 유명무실해졌네요.

 

며느리들의 고된 노동으로

시월드 입이 즐겁고 

시윌드 조상귀도 떠받들 수 있는 설과 추석만 남았다는 거 너무 웃기지 않나요?

거기다가 돈까지 두둑히 챙길 수 있으니

시월드에게 며느리의 심신 건강이나 인권 따윈 

안중에도 없겠죠.

 

하지만

다수의 수족이된 1인 며느리,

중노동에 너무나 서툰 mz 며느리,

딸만 한둘 있어서 현실 직시가 빠른 며느리,

효라이팅 귀라이팅 도리라이팅 눈치 챈 며느리,

시대착오적인 부조리에 맞서는 용기 있는 며느리,

결혼 안 하는 여성의 증가로 

머지않아 설과 추석도 유명무실해질 것 같긴 하네요.

 

악착 떨며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왕꼰대들이 몸부림치는 집안은

며느리의 불꽃 튀는 반발도 있을 거고...

 

제 생각엔 

늦어도 20년 이내에는 

설, 추석도 거의 유명해질 것 같아요.

60대 일부 왕꼰대가 80대 정도 되는?

지금은 아버지가 완강해서 어렵고

본인 대에서는 제사 없애겠다는 30대 외동남 얘기도 들은 적 있는데..그런 남들은 

결혼도 쉽지 않을 것 같으니 

여성 착취 미개 문화의 종말이 더 빨라질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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