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밖에서 식사후 집에서 쉬는데 어머님이 저한테
"00아 커피 안먹지?" 하십니다.
저 커피 엄청 좋아하는데.. 어머님 모르시지 않구요..
오히려 평소 제가 커피 알아서 챙겨 먹고
어머님은 안드실때가 많았어요.
아무튼 "안먹냐고" 물으셔서..
뭔가 뉘앙스가 안먹는 분위기 같고 살짝 땡겼지만 나혼자 먹기도 좀 그래서(4시 정도이기도 하고)
네.. 했는데
갑자기 신나보이시는 어머니ㅋ 저희 남편한테
"ㅇㅇ아 커피 마실래!?" 하니 "네.."하는 남편
그러더니 어머니 "나는 아버지랑 나눠 마셔야 겠다~"하시며 커피를 홀랑 준비하십니다?
아들한테 커피를 건네며 저한테" 00아 커피 안먹지???"
라고 또 물으시네요... ㅋㅋㅋㅋㅋ
참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