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촉 좋으신 분들 경험 나눠주세요

문득 음악만 듣고도 자살할 거 같은 가수 몇년후 기사 뜨고 

평범하고 성실한 여자분 한 번 소통했는데 금전 이야기 한 마디도 안 나눴지만 피곤한 금전 문제 생길 거 같은 느낌이 들어 흘렸거든요 

엊그제 오랜만에 통화했더니 10억 사기당해서 돈은 포기하고 재판 준비한대요 

점쟁이도 아니니 느낌 무시하고 좋은 맘으로 소통하려 노력하다보면 얼마 안 되어 상대 처음 느낌 그대로 드러나요 

 

관상 사주 일절 관심 없는데 사람 속마음이 속속들이 느껴져 착착 데이터가 정리되어 피로하니 좋은 사람 기준으로 가끔 만나는 게 편해요 

 

감사한 건 연애할 때도 그랬었고 맺고끊음 잘하고 후회 없었어요 

결혼할 만큼 서로 희생 가능한 사람 못 만나 미혼입니다 

 

저 같은 분들 꽤 있을텐데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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