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실질 소득은 435만276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82% 증가에 그쳤다. 세금, 사회보험료, 이자비용 등을 제외한 처분가능소득은 347만7617원으로 0.78% 늘었다.
실질 소득에서 의식주 비용(소비지출), 세금·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을 뺀 실질 흑자액은 100만9456원으로 지난해보다 1.74% 줄었다. 한 가구에서 남기는 여윳돈이 101만원 정도라는 의미다. 2년 전인 123만원과 비교하면 22만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