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 하면서
구례 쪽으로 Ic 통과해 나왔는데요
지리산이 정말 눈에 한가아아득
진짜 정말로 높고 산세가 산세가;;
비현실적이더라구요
구름 사이로 햇살까지 비춰서 더더욱 비현실적..
토지면이라는 곳 지나가는데 계속 그 비현실적 풍경이 계속 됐어요
맨 처음 ic 나올 때 그 광경을 정면으로 보면서 통과하는데
정말 미지의 세계로 빠져나가는 거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들었네요
지리산 잘 몰랐는데 진짜 1도 모르고 봐도 와 대단하다 소리 나오네요
오죽하면 틀던 유튜브를 껐어요 풍경에 놀라서
그러고나서 숙소 도착해서 지리산 사진 찾아보는데
제가 본 것 같은 전경 사진이 하나도 없는 거에요 정말 아무리 찾아도 단 한 장도..
끽 해야 운해 정도..
지리산은 진짜 그 봉우리가 땅부터 솟아나와 끝도없이 한가득 있는 걸 봐야 감탄 나오는데
막상 등산하면 땅에 붙어있으니까 그 장관이 안 보이겠죠?
생각지도 못한 장관을 목격한 날이었네요
혹시 보실 분들은 구례화엄사 쪽 ic로 나와서 섬진강 쪽으로 가면 그 풍경이 계속 되더라구요
+ 어머 찾아보니 제가 지나간 길이..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도 실린 유명한 길이었어요
19번 국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그길
"여기서부터 하동까지 백리길, 지리산 노고단을 저 멀리 두고 왕시루봉, 형제봉에서 뻗어내린 산자락 아랫도리를 끼고 섬진강을 따라가는 길은 이 세상에 둘이 있기 힘든 아름다운 길이다 "
여기가..섬진강 합류되는 지점인데 딱 구례화엄ic가 저지점이거든요; 거기다 ic나오는 길이 정면 지리산뷰에요 진짜 기절해요 정말 우연히 얻어걸렸네요
딱 저기 나와서 19번 국도 타고 섬진강 끼고 화개장터 좀 지나 있는 섬진강뷰 숙소 잡았거든요 오랜만에 저를 좀 칭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