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 이후 부산까지 최고 12시간 까지
운전 해봤어요 저는 1인가구라 오롯이 혼자
운전 하는데 반려강아지 카시트 태우고 갑니다
이번엔 일찍 내려가서 오늘 올라왔는데
내려 갈때 9시간 올라올땐 타이밍이 기가막혀서
6시간만에 도착했어요
막힐까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쭈욱 밟았죠
다리에 열감이 엄청나고 욱씬 거리면서
몸살 할것 같은 느낌이라 엄마한테
다리가 너무 아프다 하니
일평생 운전 해 본 적 없는 우리 맘 ..
다리 도대체 왜 아픈건지 이해를 못하심 ㅜ
절망적이었어요 ..
자식 위하는 맘 대한민국 최고 인거 아는데
엄마 ..그렇게 운전하면 다리 아픈거거든..?
해맑게 다리가 왜 아프냐니요오..
그 한마디가 오늘 서운하게 다가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