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은 차례가 없어서
시누이들이랑 명절 오후에
각자 한가지씩 만들어와서 나눠먹고 헤어져요.
저는 직장 생활한다고
시누 형님들이 배려해주셔서
그동안은 사갈 수 있는 송편이나 과일을 맡았었는데요.
이번에는 동서 형님이 전 부쳐 오신다고 하고
큰 시누형님은 갈비찜
작은 시누형님은 시간이 없으셔서 회 떠오시고
시어머니는 물김치 담궈 두신다고 하셔서
저는 이번에도 송편과 과일 담당이지만
그동안 배려해주신게 있으니
반찬 몇가지 해가고 싶은데요.
일단 메추리알 넣은 과일 사라다랑
도라지오이초무침
콩나물맛살겨자채 만들어가려고 하는데
만만히 집어먹을 쉬운 반찬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