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댁에 n년째 안가는 며느리

시댁 경상도 끝자락 

7시간 걸리는 곳이에요

처음에는 가서 잘 했는데

어느순간 불합리를 느껴 

예를들면 항상 시댁 먼저

시댁은 머니까 전전날 가서 

추석날 늦게 돌아오는데

동서는 2시간 거리 같은 경상도 

동서는 추석 전날와서 당일 일찍가는데

남편 엄마는 저한테 일 다 시키고 남편은 운전해서 자야하고 동서는 안오고 일 안하면 타박

음식점 가서 해물탕 시키면 남자들 다 퍼주고 나는 국물에 밥만 먹어야 하고 더 안시키고 

거기가면 남은 밥 먹어야 하고 

제가 안가니 제사 차례 바로 없애버리고 

노예 없어지니 바로 없애는거 

남편 내 회사 직원이고 제가 월급 주는데 ㅋ

제 한달 수입이 남편 연봉이니 바로 회사 관두더라고요 .

내가 내는 세금이 남편 연봉이랑 비슷하니 뭐 제 회사에 일해도 불만은 없는데 

이번에 애들이랑 내려가는거 보면서 저한테 카드 달라고 ㅋ

자기네 집에 내려가는데 기름값도 내가 내줘야 하나?

저는 안간다고 투덜 ㅋ

내가. 거길 왜 가니 ㅋ 거기는 너네 집이고 우리집은 서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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