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추석에 양가 다 안갑니다

와 이런 날이 오다니  염장질 죄송해요 

  시가 안간건 2년차이고  어머니 구박에 제가 속상해서 발길 끊었고

친정은  제가  너무 쉬고 싶어서 안가요

  내 몸이 힘드니 만사 귀찮아서 ,

    엄마아빠  죄송해요   더위  좀 가시면 뵈러갈게요 했어요  남동생들 갈거예요

식구들 밥은  지겹지만

아점으로  제가 차려주고요,   

저녁은  남편이 애들 사주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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