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60대후반 분들 코로나 이후로 명절 없앴다 하는분 많고 오늘 서면 갈일 있어 부전시장도
잠깐 다녀왔는데 명절 준비로 커트 끌고 오신분 다 70대후반 할매 할배들이네요
허리가 바로 안펴지는 80대중후반이 제일 많이 보이고
할머니 혼자 힘부쳐서 할아버지들 같이 많이 오셨고
그많은 시장통 사람중 50대인 제가 제일 젊어 보였어요
70,80대야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생각 바꾸긴 힘들거고
명절 문화도 길면15년이면 끝이다 싶어요
서면 나가서 느낀점
부전 지하상가는 할배 할매들이 점령했고
서면 롯데쪽도 20대때 젊은이들 어깨 부딪치며
다녔는데 그 많던 젊은 인구는 어디가고
거기 조차 할머니들 몸빼 바지 널어놓고 팔고
50대 60대가 많은거 보니
노인만 사는 시골화가 되고 있구나 싶어요
부동산 무지한 제가 느낄 정도로
이젠 집은 서울에서 사야 망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들고
지방은 이제 끝났고 곧 서울 경기에 인구 90% 이상 모이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