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카페서 자리 빼앗김

더워서 아아한잔 마시려고 카페왔는데요

양산과 폰밖에 없어서

양산으로 자리 맡아놓고

키오스크에 주문하고 오니

오십대 후반쯤 부부가 앉아있고

제가 황당한 얼굴로 쳐다보니

여자가 양산을 집어서 절 줘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ㅁㅊㄴ 아닌가요?

민망하라고 옆에 1분쯤 서있었는데

눈깜짝도 안해요

와 ????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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