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변 유부녀들 그리고 그 유부녀들의 친구
대부분 차례나 제사는 없앤지 좀 됐고
(시어머니 아프시거나 노화로)
식사도 밖에서 하는 집 많고
(그 전주에 외식)
추석에 모이더라도
그냥 한 끼정도..
차례없으니 음식 종류도 구애없구요.
대부분 명절증후군 없이 편히 지내요
남편들 거의 경상도 이고요
제 남편은 서울에서 공부했는데
학교 친구들도 해외여행가는 친구많고
귀성하는 친구도 거의없구요.
역귀성하는 부모님은 계시는데
큰 부담없이 치르는거같아요.
저 어렸을때
엄마가 큰집가서 전날 종일일하고(가까웠음. 아주 애기땐 자고 왔다고)
두식구 모이는데도 차례음식 엄청하고 그랬는데
친할머니돌아가시고 큰아빠도 못하겠다고하니 다 없애셨고요
외가도 절에모시고요.
이제 명절은 외식포함 간단한 한끼..
그냥 연휴가 된거 같아요
제 주변이 좀 상향 평준화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