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모 시부

우리집 오자마자 시모..

 

"나~ 커피~~"

 

... 아다르고 어다른거죠.. 커피 한잔 타줄래?도 아니고 다방 아가씨 부르나요

나커피~~ 끝... 정떨어지죠?

 

식사하러가서 테이블에 앉았는데..우리 테이블에 4명 있었고 음식이 4인분씩 나와요.

그래서 전 우리 테이블만 신경써서 4인거 국,밥 푸기 바빴는데.. 옆테이블 앉은 시부왈

며느리가 둘이나 되는데 밥퍼주는 사람 하나 없네??

아니 그 앞에 사람은 어머니인데 시부 밥하나 못퍼주나요???

 

그 외에도 많아요 샤넬가방 디올 구두 신고 세련된 척하고 돌아다니는 시모...

마인드는 며느리 이즈 하인 시녀 그 정도도 아니죠..자기 아들 아니면

넌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마인드..

 

그래서 연락먼저 안한지 오래됐어요.

연락하면 왜 연락 자주안하냐 타박하기 일쑤라서 아예 차단..

안하니까 타박도 못하죠. 알량한 자존심에 먼저 전화는 절대로 안하거든요.

그러니가 속 편해졌어요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갖지 마세요...

내속만 곪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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